우리들의 파티, 장지에 아크릴, 97x130cm, 2023
전시작가 : 이유랑 Yurang Lee
전시제목 : < 안녕? 어서와! 환영해♡ > 展
전시기간 : 2023. 12. 19 Tue - 12. 25 Mon
전시장소 : KNOT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갤러리너트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1:00 ~ Close 6:0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T. +82. 2. 598.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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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장지에 아크릴, 72x91cm, 2020
너는 나의 전부야, 장지에 아크릴, 91x72cm, 2023
너와 나, 장지에 아크릴, 42x60cm, 2017
나의 해피, 장지에 아크릴, 30x90cm, 2023
작가노트
우리는 모두 과거의 어린 시절 어느 한 시점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를 살고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감정은 성인이 된 우리가 어떠한 상황과 맞닥뜨리면 그 순간만큼은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지금껏 수많은 사건들을 경험해 오면서 특정 상황 혹은 감정이
반복되고 있음을 느꼈고, 그것이 어쩌면 어둠에 갇힌 어린 날의 상처 아픔들이 내 안에 자리잡고 내가 여기 있다고 불쑥불쑥 올라옴을 느꼈습니다.
나의 작품은 내가 희망하며 꿈꾸었던 어린날의 감정을 색색의 판타지하며 놀이동산 같은 이미지들로 채워져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깔린 어둠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작품은 밝음과 어둠이 뒤섞인 우리의 삶처럼 양면성을 나타내기 위한 흔적들이 있습니다. 색은 현 시점에서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어둠은 과거의 특정 시점에
감정을 나타냅니다. 나의 스토리는 우리의 스토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우리의 삶이 현재 어떠한
것에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것을 인식하고 아는 것이, 자신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며 미래의 더 밝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품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이 삶에서 무엇을 원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가 어떠한 형태나 모습이건 눈이 짝짝이거나 코가 삐뚤어지거나 입이 툭 튀어나와 있건 멍청하고
바보스럽거나 쓸모없이 느껴진다고 해도 한 사람 한 사람 다 이 땅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너라는 존재가 있기에 나라는 존재가 있음을, 존재 자체로 너무도 소중한 우리라는 것을, 나 자신을 진심으로 알고 사랑할 때 진심으로
세상을 사랑할 수 있음을 알기에 너무나도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나라는 사람을 작품에 담고 있습니다.
어릴 적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고 상상의 세계는 저에게 또 다른 삶이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자유를 느끼게 했고 작품들은 현실에서 벗어나 꿈을 꾸게 하고 희망과 사랑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한 자유를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함께 느끼고 그것이 현실에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이유랑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3 갤러리이즈
단체전
2023 칼라플랙스"끼" 안젤리미술관 전시
2023 대한민국 미술 박람회 부스전
2023 PRINTWALLBEEUM 그룹전
2023 동화같은 그림전, 가을동화전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 부스전
2017 心事 대학원 졸업 전시, 가나아트스페이스
2016 무한화서(無限花序) - lndefinitelnflorescence, 성신여대 가온전시실
2016 성신동양화회, 가나인사아트센터
2015 파랑(波浪)의 주행 – The Running Waves,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전시장
2015 흐르는 땅 태백전, 철암탄광역사촌
2012 新畵를 기다리며 ART PEOPLE 신진작가 공모 특선
2012 전국 미술대학 우수 졸업 작품전 & 2012 신인작가 발굴展
2006 現代美術大展 공모 미협이사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