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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11. 28 Tue - 12. 04 Monㅣ김혜린 Kim Hye LynㅣKNOT

작성자 갤러리 너트(ip:)

작성일 2023-11-29

조회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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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in december, Acrylic on canvas, 72.7x90.9cm, 2022 









전시작가 : 김혜린 Kim Hye Lyn


전시제목 : < 희미하고 아득한 > 展


전시기간 : 2023. 11. 28 Tue - 12. 04 Mon


전시장소 : KNOT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갤러리너트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1:00 ~ Close 6:0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http://www.instagram.com/gallery_knot

http://blog.naver.com/galleryknot









red tulips,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









찬란한 기억들, Acrylic on canvas, 45.5x53cm, 2023









복합적 기억, Acrylic on canvas, 45.5x45.5cm, 2023









희미하고 아득한, acrylic on canvas, 24.2x33.4cm, 2023










작가노트


 

 감정은 아무런 예고도 하지 않은 채 불쑥 나를 찾아온다. 한밤중에 손님이 찾아온 듯 당혹스럽고 갑작스러우며 때때로 겸연쩍기까지 하지만 막을 수 없는 손님이니 어떻게든 맞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간을 두고 온전히 느껴야만 비로소 감정은 흘러가기에 함께 물에 떠다니듯 표류하며 그것을 자세히 느끼고 천천히 음미한다. 표류하는 과정은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면서도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온 마음을 다해 함께하는 동시에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길고도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그리고는 천천히 느낄새도 없이 나를 떠나간다. 그래야만 또 다른 감정이 찾아오며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스스로가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것, 이 근사한 이별을 위해 지금까지의 과정을 겪어온 것이다. 끊임없는 감정과의 만남,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조금씩 더 성장하며 너른 사람이 되어간다.

 감정의 맞이-표류-이별의 과정을 ‘감정의 관통’이라 부르고 이 과정의 면면을 작업으로 풀어내보고자 한다.









김 혜 린



학력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7 <summer days in bloom>, space1326, 창원

         <표류하는 감정> , 파티마갤러리, 창원 

         <표류하는 감정> , 대안공간 눈, 수원

2016 <관통하는 감정> , 갤러리 이즈, 서울 



단체전

2020 <도시에서 힐링을 만나다> , 국민은행 대전 PB센터, 대전

2018 <Spring & Spring> , 갤러리 이배, 부산

         <공아트스튜디오 소품전> , 채움갤러리, 부산

         <예술:여행이 필요할 때> , 인영갤러리, 서울

         <50-50 선물전> ,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창원

         <이공일팟> , 토포 하우스, 서울

2017 <SPECIAL1326 선물전> , 경남은행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 창원

         <SPACE1326 신진작가전> , 리아갤러리, 창원

2016 <‘뜰’ 展> 아이디어팩토리, 서울

         <두 번째 공간> , 예다음 갤러리, 광주

         <공간(供間)> , 백련갤러리, 광주

2015 청작화랑 신진작가 공모전 <새로운 도약전>, 청작화랑, 서울

         <share thinking with works>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2 <in my space> , 아이갤러리,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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